드디어 일정 정리 날이 왔다. 이걸 위해 얼마나 서치를 했던가.. 홍콩 여행 일정을 위해 얼마나 많은 유튜브를 보았는가. 아직 안 다녀 왔으므로, 관련 포스팅 링크는 차차.. 업데이트하면서 추가예정요. 참고로 홍콩여행(1)은 여기, 홍콩여행(2)는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.
목차
참고로 본인 당일치기함ㅋㅋ. 집에서 당일치기만 된대서 부산간다하고 걍 홍콩갔다. 그리고 다녀와서 사실은...하면서 홍콩 간거 말했는데 아직까지 나갈때마다 고통받는중이다. 혹시 이걸보는 통제좋아團 소속 회원 부모님이 계시다면, 애들 적당히 잡으세요. 나도 부모님이 외박 허용해줬으면 홍콩은 생각도 못 했을듯 부산 제주도에서 털었다. 근데 뭐, 당일치기 허용하면 최대치가 홍콩밖에 더 되겠어? 아무튼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일단 정한건 아래 일정이고, 사실 시간 때문에 유도리있게 취소하고 퐁당퐁당갔음을 참고 바랍니다.
일정
출발 위치 | 경로 링크(도착지) | 예상 시각 | 비고(도착지 관련이 Default) | 관련 포스팅 링크 | 비고 |
공항 | 구룡역 | 환전, 옥토퍼스 카드 받기, 충전, AEL 탑승 | |||
구룡역 | 원딤섬 | 우버 탑승 60hkd 예상 | 원딤섬 | ||
원딤섬 | 원딤섬 -> 행운과자점 | 걸어서 가야됨 8분 소요, 아마 현금만 될듯 | 행운과자점 | ||
행운과자점 | 행운 과자점 -> Hak Dei | 14:00 | 걸어서 5분, Hak Dei에서 수건 살것 | 富莉餐飲用品公司 | |
Hak Dei | Hak Dei -> 富莉餐飲用品公司 | 구글맵 이상하면 홍콩 Yau Ma Tei, Shanghai St, 303號號 地下 <여기로 다시, 컵 개당 55홍딸, 현금만 | |||
富莉餐飲用品公司 | 富莉餐飲用品公司 -> Bad Coffee & Liquor Club | 15:00 | 신용카드 가능 | ||
Bad Coffee & Liquor Club | Bad Coffee & Liquor Club -> 카우키 | 16:00 | 전철 30분 소요 ,전철 10hkd, 먹는건 70~75hkd 현금만, 줄이 성완역 방향, 센트럴역 방향 있는데 성완역 방향으로 서야 앉아서 먹음 | ||
카우키 | 카우키 -> PMQ | 안 감 | |||
PMQ | PMQ -> Duddle st | 우버 탑승 | 안 감 | ||
Duddle st | Duddle st -> ralph lauren 外 쇼핑몰 | 걸어서 5분 소요 | |||
Ralph Lauren |
ralph lauren -> Three Garden Road | 500m, 걸어서 8분, 퍼시픽 플레이스, 호프웰 센터 등등 | |||
호프웰 센터 | 호프웰 센터-> BLUE HOUSE | ~ 19:00 | 트램 탑승 15분 소요 | ||
Blue house | blue house -> 빅토리아 항 | 20:00 ~ | Symphony of Lights + 관람차 타기 | ||
빅토리아항 | 빅토리아항 -> kinsman | ~ 22:30 | |||
kinsman | 홍콩항 -> 공항 | AEL 탑승 (늦어도 23:30에는) |
+ AEL 무료 셔틀이 매우 이상적이었으나, 배차 간격이 약 1.5시간인데 12시 30분차였다. 12시05분 도착 예정 비행기에 언제 도착할지, 언제 수속 마칠지도 모르고 공항에서 이것저것 하고 -> 22분타고 구룡역 가서 어리바리 까고 셔틀까지 간다해도 10분도 안되는 여유시간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. 그리고 이 판단 역시 맞았다. 왜냐 공항에서 돈뽑고 옥토포스카드 수령하고 하면 이미 10분이상 까먹는데 그와중에 esim이 문제가 생겨서 얼탔다. 그리고 무엇보다 AEL이 AEL처럼 안생겨서(KTX예상함ㅋㅋ아니근데 난 타봤는데도 몇년만에 가니까 얼탔다.내부만 기억나서 그런듯 외형은 그냥 지하철..) 타는데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. (참고로 입국 수속은 1분정도 기다린듯 - 안 기다렸다고 보면 된다.)
홍콩 여행 느낀 점
- 5-6월은 여행 할만한듯.(본인 더위 안타는 편인건 참고요망.)ㅋㅋ 하지만 습한건 반박불가. 하지만 화장실 들어가서 세수하고 로션 발라주면 기분 쌉굿 리프레시ㅇㅋ 하지만 밖에 나오면 세미리셋도 가능.
- 다들 착하심. 물어보면 도와줌.ㅋㅋ 시작하자마자 도와준건 내가 얼타다가 옆테이블에 그릇씻는 차 마셔도 물으니까 ㅇㅋ라고하다가 식기 씻고난 물 드러워서 못마시는거냐고(식기 씻는 물을 ㅈㄴ큰 컵에 따랐는데 그게 걍 마시는 차 컵이래)묻고 본인 그릇에 내 식기 씻은 물 버려주심.
- 홍콩 핫플은 다른 아시아국 현지스러운 음식점이다. 예)한국 포장마차 베트남 길거리 음식집 타이 일본 등.
- (략간드럽 주의) 아 마신건 많은데 오줌이 안나온다 마치 등산갈때 다들 물 한통이상은 마시지만 노상방뇨하는 사람 극히 드물듯 땀으로 다빠지더라ㄷㄷ.. 그저 걸어다니는 화장실.
- (중요) 변수가 오진다. 이중 8할은 유심과 지도어플 헛걸음ㅅㅌㅊ.
- 어르신 아니면 현지인들 죄다 영어 좀 치는듯. 아무나 잡고 물어봐도 잘 알려주심 못해도 도와주려고 하신다. 그리고 영국식 악센트 구사하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네이티브급이더라. (이건 싱가폴도 비슷헌듯.)
- 같이 나오는 풀떼기 맛 좀 오묘하다. 맛 없는데 있으면 좋다. 이런 건 정말 무슨 감정일까요?
- 길을 지나다니다가 갑자기 걸레 안 빤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면, 주변에
머리 안빤 중국인 있거나ㄹㅇ 거지가 있는것임. 참고요망. - 중국어 ㄹㅇ못하는데 그아아아아아끔 써먹음. 영어는 못해도 홍콩에서 일하는 중국인이 도와줄때가 있으므로. 이런거보면 중국인들 여행 쉬울것 같다. 중국인 없는 곳은 없다던데 그렇담 어딜가나 동포 찬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기 때문.
- 카드 ㄹㅇ 대부분 안 받는데 카드만 받는곳도 있더라. 샹;; 카드와 현금의 이분화가 5번 다음으로 난이도 ㅅㅌㅊ.
- 담배값 비싸다 담배+라이터로 100홍콩달라 좀 넘게나옴 ㄷㄷ.
- 그..빅토리아 섬인가 거기서 야경보는거 묘하게 뭉클하다. 이유는 모르겟음. 어떤 유튜브 홍콩 컨텐츠에서 황재성도 저러던데 본인 트렌스-황재성됨ㅋㅋ.
- 여행시 헤드셋은 커녕 에어팟은 못 듣는다고 보면 될듯ㅋㅋ 5번 + 도로 방향 반대 + 언어 안 통함 -> 흘려들으몀 안 되고 상시 차 튀어나오는 거 주시해야됨의 콜라보랄까. 셋중 하나만 익숙해도 에어팟 들을만 한데, 뚜벅 도중엔 무리무리무리이빠이데스네.
- 자유무역항 특성상 ㄹㅇ 일본만큼 문화적으로나 경험적(뭐 먹는거나 옷 사는거 등 브랜드 제품군 들어오는 거)으로나 풍족함 ㅅㅌㅊ.
-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이 평정함.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흔하다. 중국은 편의점 보기 힘들다던데 홍콩은 쉽다.
- 여돌 노래 지나가면서 + 우버 타는데 라디오에서 종종 나옴 ㄷㄷ 케이팝 ㅁㅊㄷ.
- 간판 없는거 너무 잘 느껴진다. 그래도 이따금씩 있긴 있는데 이따금씩은 한국도 있지 않나요.
- 나는 안해봤지만 광저우 <-> 홍콩 2시간 버스인가 기차로 와리가리 가능하다. 물론 비자가 있어야겠죠?
- 의외로 한국인 안 마주침. 한국인 비수기 빔을 맞아 5월 말은 한국인 찾기가 힘들다. 또 관광 스팟가면 모르겠는데 내 루트에는 딱히 없었음. 저기 원딤섬도 웨이팅 있다는데 난 바로 들어갔다. 다른 한국인 집결지 딤섬집은 앞뒤로 한국인이 웨이팅 했다는 소리도 있지만 아무튼 난 읍었다는 점.
- 그리고 강수확률 85%여서 걱정했는데, 비 ㄹㅇ 5분 건물에서 에어컨 물 떨어지는거 맞듯 옴ㄷㄷ 근데 습하긴 습했다.
일단 홍콩 여행 관련 여기까지 포스팅하고, 차차 다른 포스팅 업로드 되면 추가로 링크 올리겠습니다. 다들 즐건 홍콩 여행 하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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